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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만나보니…“슬림+고성능 두 마리 토끼 잡았다”

에이수스,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만나보니…“슬림+고성능 두 마리 토끼 잡았다”

지난 17일 대만 타이베이시에 위치한 ROG게임 센터에서 진행된 에이수스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에이수스 대만 마케팅 담당자인 판다판씨가 제품을 제피러스 S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박상길 기자>

[디지털타임스 박상길기자]지난 17일 대만 타이페이시에 위치한 에이수스 ROG룸 게임센터. 무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진 가운데 스콜성 소나기까지 퍼부은 악조건의 날씨 속에서도 전 세계 많은 언론은 에이수스의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에이수스는 게이밍 PC 및 하드웨어 전문 기업이다. 한국 게이밍PC 시장에서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대만 현지에서는 삼성급으로 잘 알려진 대기업이다. 이 회사는 올해 하반기 게임 전문브랜드 ROG의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

이날 소개된 신제품은 ROG 제피러스S(모델명 GX531)와 ROG 스트릭스 스카II(모델명 GL704) 2종이다. 두 제품의 공통된 특징은 휴대성이 좋으면서도 고성능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제피러스 S는 PC 두께가 14.95∼15.75㎜로 슬림하다. 전작 GX501과 비교해도 12% 더 얇아졌으며 무게는 2.1㎏으로 가벼워졌다. 기존 게이밍 PC의 무게는 3㎏에 달한다.

에이수스 제피러스S가 얇고 가벼워진 비결은 업그레이드된 냉각 솔루션 덕분이다. 팬의 성능은 5V(볼트)에서 12V(볼트)로 강화됐고 방열판은 촘촘하고 넓어졌다. 노트북 바닥은 열이 잘 빠져 나갈 수 있도록 바닥과 3도의 각도를 두고 열리도록 디자인됐다. 공기가 14% 더 들어가면서 열은 기존 제품보다 11% 더 빠지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동급 모델에 비해 화면 테두리 폭을 최소화해 더 넓은 화면을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 기능적인 면에서는 인텔 커피레이크 기반 8세대 코어 i7-8750H 프로세서가 탑재됐고 그래픽카드도 중상급 이상인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1060 가 설치돼 데스크톱과 큰 차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트릭스 스카II는 17인치급 노트북의 크기와 무게를 15인치 급으로 줄였다. 크기와 무게는 줄었지만 성능은 뒤처지지 않는다. 데스크톱 PC과 비슷한 키보드를 배열해 편의성을 높였고 본체가 가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3개 방열판과 2개 팬을 설치했다. 와이파이를 잡는 범위도 기존 모델보다 30% 확대됐다.

이 제품이 제피러스S와 다른 점은 랩톱에 있는 소프트웨어로 게임의 색깔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게임을 할 때도 소리에 따라서 게임의 색깔이 시시각각으로 바뀐다. 기능적인 면은 제피러스 S와 같다. 인텔 커피레이크 기반 8세대 코어 i7-8750H 프로세서가 탑재됐고 그래픽카드도 중상급 이상인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1060 가 설치돼 데스크톱과 큰 차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에이수스,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만나보니…“슬림+고성능 두 마리 토끼 잡았다”

에이수스가 올해 하반기 선보이는 제피러스S(왼쪽)과 스트릭스 스카II.<박상길 기자>

이처럼 경쟁력 있는 제품이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에이수스의 대규모 연구개발(R&D) 인력 때문이다. 에이수스는 R&D 연구 인력이 5000명으로 전체 1만7000명에 달하는 에이수스 직원의 3분의 1에 달한다. 이들 인력들은 R&D연구를 통해 6개월에서 8개월 만에 신제품을 출시한다.

에이수스는 올해 이 두 제품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대중화에도 주력한다. 이르면 이달 말 온라인 몰을 공식 론칭할 예정이다. 제이슨우 에이수스 한국지사장은 “소비자의 니즈를 철저히 파악하는 커스터마이징 전략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하겠다”면서 “게이밍 노트북 외에 한국 전체 PC 시장에서 외국업체 1위를 차지하는 업체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출처 : 디지털타임즈